한국구보다㈜가 창립 23주년을 기념해 장기근속자들에 대한 표창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구보다는 7일엔 서울사무소, 13일엔 전북 김제 본사에서 각각 표창식을 진행했다. 표창을 받은 사람은 10년 근속자 3명과 20년 근속자 6명으로, 이들은 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 근속을 축하받았다.
1월 한국구보다의 대표이사로 취임한 스즈키 츠토무 사장은 “한국구보다의 창립23주년은 한국구보다의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직원들이 각각의 입장과 장소에서 날마다 동료와 함께 직무를 수행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전 사원이 ‘하나의 구보다(one kubota)’가 돼 사회와 고객 한 명 한 명에게 다가서자”고 임직원을 격려했다.
장기 근속 표창은 받은 수상자들 역시 “한국구보다에 장기근속 할 수 있었던 것을 큰 자부심으로 느끼며 앞으로도 한국농업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서 노력할 것” 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한국구보다는 2000년부터 한국 시장에 트랙터·이앙기·콤바인 및 관련 상품 등을 도입·판매하고 있다.
김다정 기자 kimdj@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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