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길 아세아텍 대표가 제30대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은 24일 충남 천안 한국농기계글로벌센터에서 제30대 이사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이은만 한국농축산연합회장, 이종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장, 조용빈 농촌진흥청 농업공학부장, 이강진 한국농업기계학회장 등이 참석해 김 이사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김 이사장은 취임식에서 임기 중 역점 추진 과제로 ▲정부 정책자금 확보 ▲농기자재 수출 확대 ▲농업기계박람회의 성공 개최 ▲회원사 당면 현안 해결 ▲투명하고 공정한 조합 만들기 등을 제시했다.
김 이사장은 “국내외 상황이 녹록지 않은 만큼 조합에 거는 기대가 크다는 걸 잘 알고 있다”며 “그동안 이사장으로 재임하면서 쌓아온 다양한 경험과 성찰을 토대로 주어진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이사장은 2015년 농기계조합 이사장으로 첫 취임 후 3연임에 성공했다. 이번 임기는 26일부터 2027년3월25일까지다.
천안=김다정 기자 kimdj@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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